겨울이 다가오니 날씨가 많이 건조해져 코도 건조하고 목도 칼칼해졌습니다. 저희 집은 아이를 키우고 있어 가습기를 꼭 틀어야만 하는데요. 오늘은 1년째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는 대용량 가습기인 레이코 가습기 후기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디자인
디자인은 굉장히 심플합니다. 물통, 뚜껑, 본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중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디자인적인 요소로는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빨간색 로고가 촌스러운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디자인적인 요소 외에는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어 크게 아쉽진 않습니다.
기능
제가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1. 세척이 간편한가?
2. 대용량인가?
3. 가습량이 많은가?
입니다. 몇 년 전 가습기 살균제에 대한 논란이 있어 쉽고 간단하게 통세척이 되는 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집에 항상 있다 보니 가습기를 계속 틀어 놓고 있을 것 같아 대용량을 원했습니다. 또한, 가습기를 틀어도 습도가 빠르게 올라가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말을 들어 가습량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레이코 가습기는 1년째 쓰고 있는데 위 3가지 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답니다.
세척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세척이 용이하다는 점입니다. 물통, 뚜껑, 본체가 분리되는데요. 본체는 물세척하기 힘들어서 수건으로 닦아주고 물통과 뚜껑은 통으로 물세척이 가능합니다. 귀찮아도 물세척을 자주 하게 되어 좋습니다. 또한, 안쪽에 물통 손잡이가 있어 물을 쉽게 넣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대용량
무려 7L의 대용량으로 하루 종일 틀고 있기 정말 좋습니다.
가습량
가습량도 나쁘지 않습니다. 원하는 방향으로 분무될 수 있도록 360도 방향 전환이 가능합니다. 분무될 수 있는 곳이 2군데나 있어 한 곳만 분무되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분무량은 조절 스위치로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물이 없으면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물이 있으면 초록색 불이 들어옵니다.
아쉬운 점은 타이머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밤에 잠들 때 가습기를 틀고 자면 방안에 뿌예집니다.
대용량 가습기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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