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니 유치원이 된 첫째 아이가 유치원에서 소풍을 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유아 도시락통을 구매했는데요. 옥스포드 아동용 블럭 런치박스 세트를 선택했습니다. 정말 블럭처럼 끼울 수 있어 아이가 많이 좋아했습니다. 장난감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그 후기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장지에 꼼꼼히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어른이 봐도 예쁜 디자인이에요. 그만큼 아이들도 정말 좋아했습니다.
런치박스 보온 보냉 파우치와 옥스포드 런치박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홈이 파인데로 블럭에 끼우면 달랑달랑 붙을 정도로 붙습니다. 위에만 잡고 들으면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해요. 이렇게 붙여놓으니 잃어 버릴 일이 없어 좋습니다.
블럭처럼 쌓을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며 용기가 비어있을때는 작은 블럭을 큰 불럭 안에 넣어 보관할 수 있어 간편합니다.
아쉬운 점은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에요.
큰 통 안에는 음식을 구분할 수 있는 칸막이가 있어요. 위치 조정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용기 재질은 두꺼운 플라스틱이라 쉽게 깨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안에 실리콘 패킹이 있으나 액체류는 불안해서 넣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 도시락통의 장점은 아이 혼자서 열고 닫기가 매우 수월합니다. 양쪽으로 딸깍 소리가 나면서 부드럽게 닫힙니다. 블럭으로 되어 있어 통을 잃어 버릴 일도 없어 좋아요.
사이즈는 큰통 가로 15*세로 9.*높이 6.8(cm), 작은 통 가로 7.3*세로 6.7 * 높이 5(cm)로 아담한 사이즈에요. 후기가 작다는 평이 많아 걱정했는데요. 저희 아이는 4살, 5살로 김밥류와 간식까지 먹기 좋은 사이즈에요. 그런데 작은 통은 정말 작긴해요. 사과 2조각 잘라 넣으면 끝! 그래도 귀엽고 아담해서 만족스러워요. 꽉꽉 채워 넣는다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은 유아 도시락통 후기였습니다.
도시락통을 구매하시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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