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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유아 보드게임 추천 2가지 (펀치팡팡, 폴링몽키 보드게임)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집에 함께 있으면 너무 행복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놀거리가 떨어질 때가 많습니다. 그럴 땐 아이들도 심심해하고 엄마인 저도 심심할 때가 있는데요. 유튜브를 보여달라고 해서 늘 고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보드게임이 있어 추천드립니다. 

 

 

펀치 팡팡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했습니다. 너무 귀여운 비주얼의 보드게임이에요. 저희 집엔 4살, 5살 아이가 두 명이 있는데 둘이서 놀기 좋았습니다.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쳐서 엄마가 매번 같이 놀아주기엔 좀 버겁더라고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인 저도 재미있었어요. 버튼을 누르면 뿅망치로 공격하고 누르지 않으면 방패로 수비합니다. 머리를 맞게 되면 지는 게임이에요. 은근 순발력과 판단력이 필요한 게임이에요. 버튼만 누르면 되는 쉬운 작동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대결을 하며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펀치팡팡 보드게임

동영상을 찍기 위해 제가 한번 해보았는데요. 버튼만 눌러주면 되어서 4살 이상의 어린아이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첫째는 혼자서도 잘 가지고 놀더라고요. 

 

 

폴링 몽키 보드게임

이 게임은 80년대에서 90년대생인 분들은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해요. 학창 시절에 많이 했었는데 이젠 아이들과 같이 하게 되었네요. 집에 있으면 아이들이 유튜브를 보여달라고 많이 해 걱정이었는데 보드게임을 통해 아이들과 친근감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먼저 조립을 하고 막대기를 끼워 넣습니다. (막대기 끼는 게 손이 많이 갑니다.) 그리고 원숭이를 야자나무 안에 넣어줍니다. 그다음 주사위를 던져 나온 색상별로 막대기를 뺍니다. 원숭이가 모두 떨어지면 게임이 끝나고 가장 적게 가져간 사람이 게임에서 승리합니다. 

저희집은 아이가 어려서 주사위는 생략했어요. 또 아이들이 뭐든 많이 가져가는 걸 좋아해 원숭이를 많이 떨어뜨리는 사람이 이기는 규칙으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분명 아이들이 좋아할 거예요. 단 아이들과 게임할 때 너무 열심히 해서 이겨버리면 아이들이 속상할 수도 있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