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크셔 해서웨이 CLASS A, CLASS B 비교해보기

버크셔 해서웨이라고 들어보셨나요? 투자의 귀재라고 불리는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CEO로 있는 회사입니다. 이 회사의 주식이 CLASS A주와 CLASS B 주로 나누어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022년 3월 10일 기준으로 CLASS A 주는 주당 6억원을 호가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비싼 반면 CLASS B는 주당 40만원 정도입니다. 이렇게 구분한 원인을 알아보고 두 주를 비교해 보겠습니다.

 

 

아래 글은 개인적인 의견으로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회사소개

이 회사를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보험업을 주 사업으로 북미의 철도시스템 운영, 유틸리티 및 에너지, 제조 및 소매를 포함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에 참여하는 자회사를 소유한 지주회사입니다. 제이코, 어플라이드, 언더라이터스, 제너럴리와 같은 보험사가 있고, 보석인 헬츠버그다이아몬드, 사탕회사인 시스캔디, 비행훈련사인 플라이트 세이프티 인터네셔날 등 다양한 자회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CLASS A, CLASS B 구분 원인

CLASS A는 한 번도 주식분할을 하지 않은 주식으로, 2022년 3월 10일 기준으로 주당 6억원에 호가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가격입니다. 그럼 주식분할을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시도 때도 없이 사고파는 단타꾼들의 유입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버크셔 헤서웨이를 사고 싶은 사람들을 겨냥한 단위 투자신탁이 나오려고 했습니다. 이에 버핏은 자신의 회사 이름을 팔아서 펀드 수수료를 받으려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요. 이 때문에 주당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사지 못하는 일반 사람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1996년 CLASS B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CLASS A, CLASS B 비교 (2022년 3월 10일 기준)

	CLASS A	CLASS B
티커	BRKa	BRKb
주당 가격	$488,353.08(603,360,230원)	$325.40(402,032원)
배당	없음	없음
총시가	716.62B	477.43M

CLASS A가 CLASS B에 비해 주당 가격이 1500배 정도 차이 납니다. 주당 가격이 1500배 정도 차이가 나니 의결권 또한 1500배 차이가 납니다. 배당은 둘 다 지급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급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주가 비교

출처 : Investing.com

 

보라색 그래프는 CLASS A. 파란색 그래프는 CLASS B입니다. 거의 동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