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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주식 예수금, D, D+1, D+2 뜻과 예수금이 마이너스인 이유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주식거래를 하다 보면 예수금이라는 단어가 많이 보입니다. 또 D, D+1, D+2 이런 것도 보이고 T, T+1, T+2 이런 것도 보입니다. 처음 접하면 헷갈리고 어렵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이런 용어들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예수금(Deposit received) 뜻?

주식거래할 때 나오는 예수금이란 증권계좌에 입금되어있는 현금입니다. 이 예수금으로 주식, 채권 등을 거래할 수 있습니다. 또 주식 증거금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예수금에 D+1 예수금, D+2 예수금 혹은 T+1 예수금, T+2 예수금 이런 항목이 있는 게 보이실 거예요. 

 

 

 

D 예수금, D+1 예수금, D+2 예수금? 

앞서 말한 D는 T와 같은 뜻입니다.

  • D = T
  • (D+1) = (T+1)
  • (D+2) = (T+2)

D 예수금은 오늘 예수금, D+1 예수금은 내일 예수금을 의미하고 D+2 예수금은 내일 모래 예수금을 뜻합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나눠 놓은 걸까요? 주식 거래는 영업일 기준(공휴일, 토요일, 일요일 제외)으로 3일째 되는 날 완전히 결제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매수하게 된다면 산 당일(D, 제1 영업일)에 증거금이 먼저 나가고 3일째 되는 날(D+2, 제3 영업일)에 나머지가 나가게 됩니다. 또 오늘 매도했다고 바로 현금으로 출금 가능하지 않고 3일째 되는 날 출금 가능합니다. 

 

 

정리하자면,

 

  • D는 현재 예수금을 뜻합니다. 주식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출금 가능한 금액입니다. (제 1영업일 예수금)
  • D+1은 내일 예수금을 뜻합니다. 주식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제 2영업일 예수금)
  • D+2는 내일모레 예수금을 뜻합니다. 주식거래가 가능하고, 현재 출금이 불가능합니다. (제 3영업일 예수금)

 

 

 

예수금이 마이너스인 이유?

앞서 말한 것 처럼 주식을 매수하게 되면 증거금이 먼저 나가고 3일째 되는 날 나머지 금액이 나가게 되는데요. 증거금이 나가고 3일째가 되기 전 즉, 나머지 금액이 나가기 전에 추가로 매수하여 증거금이 나가서 나머지 금액이 결제되지 못한 경우에 예수금이 마이너스가 나옵니다. 이런 경우에 계좌가 동결되므로 마이너스인 금액을 꼭 입금해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