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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아이랑 방문하기 좋아요!!

국립농업박물관은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총의 공익적 기능을 확산하고 미래 생명기술인 농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조성되었습니다. 다랑이논밭, 12개의 농가월령 체험공간, 식물원, 곤충관, 어린이박물관 등이 있어 아이들과 휴식과 행복을 느끼기 좋은 공간입니다. 오늘은 그 방문후기와 이용안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안내

관람시간

매일 : 10:00 ~ 18:00

 

어린이박물관 관람시간

  • 1회차 10:10~11:10 (온라인40명 현장15명) / 휴게시간 11:10~11:30
  • 2회차 11:30~12:30 (온라인40명 현장15명) / 휴게시간 12:30~13:40
  • 3회차 13:40~14:40 (온라인40명 현장15명) / 휴게시간 14:40~15:10
  • 4회차 15:10~16:10 (온라인40명 현장15명) / 휴게시간 16:10~16:40
  • 5회차 16:40~17:40 (온라인40명 현장15명)

* '23년 3월 2일부터 "1회차 이용시간"이 다음과 같이 변경됩니다.
(기존) 10:00~11:00 → (변경) 10:10~11:10

어린이박물관 예약하러 가기!

 

< 어린이박물관 현장접수 꿀팁! >

어린이박물관 주말 예약이 3월인 현재 5월까지 꽉 찼습니다. 주말 온라인 예매가 쉽지 않은데요. 저도 온라인 예매를 하지 못해 아쉽던 차에 현장 예매를 했습니다. 오전 10시 반경에 방문해 4회차(15:10~16:10) 현장예매를 했습니다. 중간에 붕뜨는 시간이 4시간이 좀 넘는데 식물원, 농업관, 곤충관 등을 둘러보고 다랑이 논밭, 농가월령 등에서 아이들과 뛰어노니 시간이 훌쩍 갔습니다. 오전에 방문해 오후 현장 접수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관람료

국립농업박물관 : 무료

국립농업박물관 어린이박물관 : 무료

 

농업관 체험안내

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

국립농업박물관-트랙터-시뮬레이터-체험
트랙터 시뮬레이터 체험

실제 트랙터와 동일한 구성으로 제작된 체험형 시뮬레이터입니다. 경운, 운반, 경작, 이동 등 농사에 최적화된 트랙터의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작동, 운행체험은 만 13세 이상(신장 140cm 이상)만 가능하고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는 체험 불가합니다. 또한, 20223년 3월 8일기준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신청 가능)할 수 있습니다.  비작동, 탑승체험은 제한없이 체험할 수 있고 신청 없이 선착순 체험 가능합니다.  

 

항공방제 체험

국립농업박물관-항공방제-체험
항공 방제 체험

과거에는 사람이 직접 농지에 가름을 주거나 방제를 위해 농약을 뿌렸지만, 현대 IT 기술이 발달하면서 스마트팜을 조성하거나 드론을 활용해 농약 또는 비료를 뿌리는 등 다양한 기술을 농업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ICT와 접목되어 활용 중인 농업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체험대상은 만 13세 및 신장 140cm 이상 아동에서 성인(임산부, 노약자 체험 불가)까지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신청방법으로는 20223년 3월 8일기준으로 안내데스크에서 당일 신청 가능합니다. 

 

전시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어린이박물관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에는 사실적인 전시와 직접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해줍니다. 

 

어린이박물관어린이박물관
나는 땅 속 탐험

뿌리가 있는 땅속에는 어떤 친구들이 살고있는지 탐험해보는 곳입니다. 활동이 많은 아이들이 체험히가 좋은 곳입니다. 중간중간에 지렁이, 개미 등이 있다며 신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10명 미만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 아이들이 한적하게 놀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국립농업박물관-볍씨-체험
볍씨 체험

조끼를 입고 볍씨의 차이를 느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몸이 길쭉하고 찰기가 없는 인디카, 몸이 짧고 쫀득쫀득한 자포니카의 차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5살인 둘째아이는 아직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았고, 6살인 첫째아이는 이해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린이박물관의 가장 큰 장점은 온라인 40명, 현장 15명명으로 적게 입장할 수 있어,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곤충관

국립농업박물관-곤충관국립농업박물관-곤충관
곤충관

화분매개 곤충, 천적 곤충, 정서 곤충 등 다양한 곤충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직접 만져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식물원

국립농업박물관-식물원국립농업박물관-식물원
국립농업박물관 식물원

다소 쌀쌀한 날씨에 방문했는데도 식물원안은 따뜻했습니다. 쾌적하고 공기가 좋아 힐링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과수, 꽃, 선인장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식물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클로렐라-수직정원아쿠아포닉스
(좌:클로렐라 수직정원, 우:아쿠아포닉스)

클로렐라 수직정원은 수조관 속에 클로렐라가 배양되고 있습니다. 초록색을 띄고 있고,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주는 비료로 사용되어 미래의 식량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아쿠아 포닉스는 친환경 순환 농법 중에 하나로 물고기의 배설물에서 유래한 성분으로 식물을 재배하고, 식물이 정화한 물로 물고기를 키우는 농법입니다. 

 

농업관

국립농업박물관-연자방아국립농업박물관-매통체험
좌:연자방아, 우:매통체험

농업관은 농업관1과 농업관2로 나눠져 있습니다. 농업관 1에서는 농사에 꼭 필요한 땅, 물, 종자산업을 소개합니다. 농사의 과정에 따라 농산물을 재배, 수확해온 과거와 현대의 농경문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업관2

농업관2에서는 수확된 농업 생산물의 저장, 가공, 운반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며 그 과정에서 활용되었던 가축의 쓰임과 현재 축산업의 현황, 변화중인 농업기술의 방향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어른인 저도 모르는 지식을 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