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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임신 극초기 증상

임신을 하게 되면 신체에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아래 증상에 해당된다고 무조건 임신은 아니고 가까운 편의점이나 약국을 방문하여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병원에 방문해 보는 것입니다. 오늘은 임신 극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입맛 변화

임신을 하게 되면 평소에 좋아했던 음식이 꺼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냄새를 맡거나 심한 경우에는 음식 사진만 봐도 꺼려지곤 합니다. 반대로 평소에 관심없던 음식이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어지러움

임신 초기에는 속이 울렁울렁하고 두통이 발생하여 어지러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래칭이나 상쾌한 바람을 쐐어주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면 한결 나아집니다. 

 

3. 생리불순

임신임을 알 수 있는 가장 눈에 띄는 증상입니다. 특정 기간 동안 생리를 하지 않는다면 임신이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4. 감정 변화

임신 호르몬으로 인해 초기해 감정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쉽게 감정이 격해지기도 하고 별일 아닌 일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우울증, 행복 등의 감정을 크게 느껴 TV를 보다가도 친구와 이야기를 하다가도 눈물을 흘리곤 합니다.  

 

5. 소변양의 증가

임신 초기에는 소변의양이 증가하게 됩니다. 임신을 하게 되면 혈액 순환이 증가하게 되어 신장에서 소변을 많이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을 보러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특히 밤에도 화장실을 많이 가게 되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6. 가슴 통증

가슴에서 가려움 또는 통증이 발생하고 크게 부풀어 오릅니다. 가슴을 스치기만 해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두가 부풀어 오르고 색이 진해지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7. 체온상승

임신초기에는 기초체온이 올라갑니다. 그러면서 37도 초반의 체온을 유지하게 됩니다. 임신 13주 ~ 14주까지 미열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8. 피로감

평상시와 똑같이 생활했음에도 피로감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졸음이 몰려오면 푹 쉬어주셔야 합니다. 

 

9. 착상혈

평상시보다 냉이 많이 나오고 수정란이 자궁내막을 파고드는 과정에서 착상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전정도의 크기로 속옷에 젖는 정도로 발견됩니다. 착상혈은 일반적으로 생리의 색깔보다 분홍 또는 갈색을 띕니다. 

임신 초기증상은 대개 임신 4주부터 나타나고 예만하신 분들은 3주 차부터 눈치채는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했다고 위의 증상이 모두 있는 건 아니고 증상 없이 지나가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위의 증상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