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 어플 육아 필수 어플로 추천

아기가 태어나고 육아를 하다 보면 수유텀, 수면텀 등을 기록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의 패턴을 기록해 아직 말을 못 하는 아기를 배려해 주기 위함인데요. 오늘은 아기의 패턴을 기록할 수 있는 어플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세 아이 모두 '베이비타임'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기록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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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베이비타임 어플로 아기의 상태를 기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이비타임 어플

기록할 수 있는 항목으로는 모유, 분유, 이유식, 기저귀, 수면, 유축, 유축수유, 목욕, 병원, 체온, 투약, 간식, 우유, 물, 놀이, 터미타임이 있습니다. 위 항목을 선택하면 바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저 항목들을 모두 기록하기엔 버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기록하는데 너무 많은 에너지를 쓸 것 같습니다. 

 

항목 추가하기

그래서 양육자가 생각하기에 '이건 꼭 기록해야 하는 항목이다'라고 생각되는 항목만 기록하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분유량만 체크하고 있습니다. 기록하다 보니 분유텀을 어느 정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고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총량인 1000ml을 넘는지 체크할 수 있습니다.   

 

패턴 및 간격

'메뉴 > 패턴 및 간격'을 클릭하시면 아기의 일과표, 주간패턴, 간격패턴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만약 아기가 아프다면 평소와 비교해 분유양이 어땠는지, 분유 횟수가 어땠는지, 대변이 어땠는지 등을 파악해 병원에서 진료 볼 때 말할 수 있습니다.  

 

공유하는 방법

만약 남편이나 부모님 등 공동양육자가 있다면 함께 기록할 수 있습니다. 

양육자 추가하기

'메뉴 > 아기 프로필'을 클릭하면 왼쪽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그러면 '양육자 목록'이 보입니다. 저는 이미 남편이 등록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빨간 네모박스안에 +버튼을 클릭하면 양육자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구매하지 않아도 공동양육자는 2명까지 무료(사용자 포함)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만약 양육자를 더 추가하셔야한다면 '공동양육자 수 늘리기 구매'를 하셔야 합니다. 공동양육자수가 구매자를 포함하여 최대 5명으로 늘어납니다. 금액은 2,900원입니다. 

 

성장일기, 공개일기

'베이비타임' 어플의 기능 중에 하나는 성장일기을 작성할 수 있고 공개일기를 볼 수 있습니다. 위치는 왼쪽 상단에 위치한 메뉴를 누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성장일기, 공개일기

성장일기에는 아기의 키, 몸무게, 머리둘레, 내용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일기는 선택에 따라 공개할 수도 있고 공개하지 않을 수 도 있습니다. 

 

또한 공개일기에 보면 우리 아기 생후 일수에 맞게 다른 아이들의 발달 사항을 볼 수 있습니다. 육아를 하다 보면 지치고 힘들 수 있는데 이 앱을 사용하고 있는 엄마, 아빠의 일기를 보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장점

수기보단 기록하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아기의 분유양, 분유 횟수 등을 기록해 아기의 건강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개일기를 통해 다른 육아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어 위로와 즐거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 아기의 발달 사항도 체크해 볼 수도 있습니다. 

 

단점

앞전에도 글을 썻듯이 기록하는 게 은근히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아기를 돌보는 것도 힘든데 기록까지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버겁다 느껴지면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항목 몇 개만 추려서 기록하는 게 좋습니다. 

 

또 다른 단점으로는 핸드폰을 자주보게 된다는 점입니다. 내가 체크를 하면서 핸드폰을 보면 아기도 같이 핸드폰을 보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은 요령껏 아기가 안 보게 하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육아 필수 어플 베이비타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분유먹을 때까지 잘 사용하고 유아식 먹을 때는 쓰지 않았습니다. 아기가 어릴 때 정말 유용하게 쓰이는 어플 '베이비타임' 추천드립니다. 이 밖에 아기의 개월수를 상단바나 위젯으로 볼 수 있는 '더데이비포 어플'도 함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