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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자궁경부암 검사, 예방접종, 증상, 원인, 무료대상 알아보기

오늘은 생활정보 중 여성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에 대해 글을 씁니다. 얼마 전 2년에 한 번씩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을 수 있다는 걸 알았는데요. 비교적 간단한 검사이고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반드시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경부암은 여성질환으로 자궁의 하부, 질과 연결된 자궁입구인 자궁경부에 생기는 암입니다. 여성암중에서 발병률이 굉장히 높은 암입니다. 자궁경부암은 초기에는 완치율이 80~90% 라고 하니 초기에 발견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원인, 증상?

자궁경부암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이 주요 원인이라고 하지만 감염이 반드시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사람 유두종 바이러스 감염의 70%~80는 1 ~ 2년 이내에 자연 소멸한다고 하네요. 자궁경부암은 초기에 증상이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산부인과에 자주 방문해 진찰과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받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자궁경부암
자궁경부암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초기(Early stage)

초기에는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불규칙적이고 지속적인 질출혈이 있고 붉은 질 분비물이 나옵니다. 성교 후 출혈도 있습니다. 

 

중기(Middle stage)

중기단계게 접어들면 배뇨 후 출혈, 배뇨곤란과 혈뇨가 나옵니다.

 

진행된 단계(Advanced stage)

체중이 감소하고 악취를 동반하는 혈성 분비물이 나옵니다. 주위 장기들을 침윤하면 요관이 폐쇄되어 허리가 아프거나 골반 좌골 신경에 침범하여 방사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방광, 직장으로 전이되면 배뇨곤란, 혈뇨, 직장 출혈, 변비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검사, 무료대상?

자궁경부암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건 암이 되기 전 미리 발견하는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는 20세 이상 영성에게 2년 간격으로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실시하는 국가 암 검진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올 해는 2022년이니 짝수 연도가 해당 대상입니다. 내년은 홀수 연도에 태어나신 분들이 대상자입니다. 비용은 무료입니다.

검사방법은 자궁 경부 쪽에 작은 솔을 넣어 세포를 채취합니다. 검사 결과는 대략 2주에서 한 달 내에 발송되고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세포 변형이 발견되었다면 자궁경부암 조직검사를 추가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자궁경부암 조직검사는 경부에 있는 조직을 떼어내 관찰하는 것으로 가장 중요한 검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백신을 맞았다고 해서 100%예방되는 것은 아니라고 하니 정기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